90분에 그려낸 전국철도 안내도, 어떻게 해냈을가?

时间:2020-10-04 来源:中国朝鲜语广播CNR
최근 “85년후생 녀성이
90분내에 그려낸
전국철도 안내도”를 보고 
네티즌들은 감탄했다.


그림을 그린 주인공은
북경-상해 초고속렬차
렬차장 곽지홍이다.

전국철도 안내도는
807개 역명과 343개 로선명,
606개 환승역, 201개 비환승역이
표시되여 있다.
동쪽으로 무원, 서쪽으로 카슈
북쪽으로 막하, 남쪽으로 삼아에 이른다.

영상으로 현장 그리기 작업 보실가요?


매일 5시간 그리기 련습

2013년 곽지홍은 단위에서 조직한
기술 무예경기에 참가했다.
그중 전국철도 안내도를
묵화로 그리는 종목이 있었다.
촘촘히 련결된 안내도를 처음 본 순간
곽지홍은
어디서부터 착수해야 할지 어리둥절했다.


정밀하게 그려진 로선도는
어느 한 조각에 문제가 생기면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도미노 조각과도 같아
어느 한 곳이 잘못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도안의 정확한 비례를 맞추기 위해 
곽지홍은 50장 프린트지를 사서
정상 근무시간 외에
매일 5시간 동안 그리기 련습을 했다.


“아둔한 방법”으로
“생생한 지도” 그려내

련습과정에서 곽지홍은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해냈다.
먼저 북경-광주 로선과
련운항-란주선을 선택해
이 두갈래 로선을 좌표로 삼고
전국 철도를 4개 부분으로 나눈 뒤
부분별로 련습했다. 


먼저 로선을 그리고
다음 역명을 외웠다.
다른 사람의 눈에
“아둔해 보일 법한” 방법으로
곽지홍은 3년을 련습했다.


이렇게
전국철도 안내도를 숙지한 곽지홍은
렬차에 잘못 오르거나
역을 넘은 승객들에게 
제1시간에 가장 빠른 로선을
추천할 수 있었고 
동료들은 그를
컴퓨터보다도 정확한
“산 지도”라 불렀다. 


오늘날 곽지홍은
북경-상해 로선에서 
근 8년간 근무했다. 
그 사이 곽지홍은
북경-상해 로선이
고속렬차에서 초고속렬차로
바뀌는 순간을 보았고
묵화로 전국철도 안내도를
근 7년간 그리며
중국 철도의 발전을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 꾸준히 최선을 다하면
언젠간 빛을 발합니다!



监制:金光永

审稿:赵香兰

编辑:具瑞琳

制作:朴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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