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윈스코신주 경찰의 총에 맞은 흑인, 보행력 상실

时间:2020-08-27 来源:中国朝鲜语广播CNR
     미국 원스코신주의 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으로 중상을 입으면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와 소란이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중상을 입은 흑인 남성의 변호인은 당사자는 이미 하체마비가 왔고 다시 걸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에 맞은 흑인 남성의 이름은 제이컵 블레이크이고 올해 29세이다. 목격자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에 따르면 블레이크가 차문을 열고 운전석에 착석하려고 할때 경찰이 그의 등뒤에서 사격을 가하였다. 경찰은 무려  7차례나 사격을 가했다. 사건 발생 당시 어린이 3명이 차안에서 전반 과정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이크의 변호인 벤 크럼프는 사건이 발생한 23일은 그중 한 어린이의 생일이였다고 말했다.

     변호인에 따르면 탄알은 블레이크의 척수를 뚫고 지나 하반신 마비를 초래했고 그외 블레이크는 장기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부친은 이날 회견에서 "그들(경찰)은 내 아들에게 7번이나 총을 쐈다. 마치 내 아들이 하찮은 사람인 듯 말이다. 하지만 내 아들은 소중하고 그 역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측은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했다는 언급 외에는 총격 경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블레이크의 변호사팀은 커노샤시경찰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변호사팀은 총을 쏜 경찰에 대한 구속과 관련 경찰 3명에 대한 제명을 요구하였다.

     토니 에버스 윈스코신주 주지사는 25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커노샤에 배치된 주방위군 병력을 추가 투입했다. 전날, 커노샤시와 윈스코신주의 주도인 매디슨에서 소란이 발생했다. 시위자들은 건축물 수십개를 파괴하고 불도 질렀다. 경찰은 최루가스 등을 리용하여 시위자들을 해산하고 관계자들을 체포하였다.


     이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민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에서도 류사한 폭력시위가 발생했다.


     지난 5월 25일 민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후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인종차별시와 폭력집법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监制:金光永

审稿:赵香兰

编辑:李政民

制作:崔月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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