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항공사에서 “횟수 무제한” 비행기 표 출시! 이는 떡인가 덫인가?

时间:2020-07-10 来源:中国朝鲜语广播CNR
    “2880원짜리 면세점 상품권 증정”, “12개 항공사 해남 국내선 횟수 무제한 탑승”……해남도 관광객 면세 쇼핑의 새로운 정책이 나온지 한주일 만에 해남 항공사에서도 “해남 항공사 마음대로 비행, 자유항에 모이자”는 제품을 출시하여 상품권 증정 및 횟수 무제한으로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매료시켰다. 

    7월 6일, 해남 항공사는 처음으로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2699원)을 발매하였고 구매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해남 항공사의 APP가 “마비되었다”. 7월 7일 새벽, 해남 항공사는 제품 판매를 온라인 생방송 모드로 조정하였고 방송 시간은 각각 7월 7일 11:30-12:30, 20:00-21:00이며 매번 생방송마다 4000세트를 판매했고 세트당 가격이 2999원이다. 하지만 7월 7일 점심에도 많은 네티즌들은 "콘서트 티켓을 뺏는 것보다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상, 해남 항공사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 뿐만 아니라 전에 동방 항공사, 화하 항공사에서 출시했던 이와 비슷한 제품들도 “단번에 매진”되었다.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2000~3000원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큰 리득을 보는 것과 같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정신을 차린 뒤에야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의 제한 조건이 많고 2차 표 구입 등에 적지 않은 문제들이 있음을 발견한다. 

2880원짜리 면세점 상품권 증정

    7월 7일 점심, 심천의 정녀사는 해남 항공사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끝내 빼앗았다. 그녀에게 해남 항공사에서 증정한 2880원짜리 면세점 상품권은 유달리 흡인력이 있다. “저와 남자친구는 8월에 해남도에 가서 웨딩사진을 찍을 계획이였는데 2999원짜리 횟수 무제한 해남도 비행은 항공사의 양털을 한번 ‘뽑은’ 것이에요. 그리고 화장품, 가방을 사려고 했는데 마침 상품권 2880원을 다 써버릴 수 있어요. 그런데 계산해보니 만약 상품권을 다 쓰려면 적어도 서로 다른 면세점에서 2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해요.”
  
    정녀사는 주문한 후 해남 항공사에서 증정한 해남 면세점 상품권 11장을 수령했는데 그중에는 향수 화장품류 상품권 100원짜리 4장, 가방, 옷과 신발류 상품권 300원짜리 2장, 손목시계, 액세서리류 상품권 750원짜리 2장, 할인 쿠폰 190원짜리 2장, 100원짜리 무조건 상품권 1장을 포함한다. 

▲해남 항공사 메세지
  
    정녀사는 원래 해남 항공사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였는데 결국 “양털을 뽑으려면” 자신의 돈주머니가 “대출혈”을 해야 함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100원짜리 무조건 상품권만 조건이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기타 상품권 2780원은 사용하는 조건이 너무 높아요. 례를 들어 향수 1000원짜리 하나를 사면 100원짜리 상품권 1장을 사용할 수 있고 5000원짜리 액세서리 하나를 사야 750원짜리 상품권을 1장 쓸 수 있어요.”

    중면 그룹 삼아시내 면세점 고객센터의 직원은 중신경위(위챗계정: jwview) 기자에게 해남 항공사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 중에서 증정하는 면세점의 상품권은 확실히 여러 가지 사용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직원은 소비자가 삼아 국제 면세점, 해구 공항 면세점, 해구 일월광장 면세점, 경해 보아 면세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화장품, 가방, 액세서리 류형의 상품권을 사용하려면 하나의 정가 소비가 일정한 요구를 달성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190원짜리 할인 쿠폰은 삼아 국제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A구역 3층의 할인 구역과 특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또 할인 상품 하나당 1900원을 초과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루계로 하면 안돼요. 그리고 구찌와 같은 사치품 브랜드의 매장에서는 그 어떤 상품권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2880원짜리 면세점 상품권 사용 조건
  
부추를 베는 것인가 양털을 뽑는 것인가?
  
    “2880원짜리 면세점 상품권”의 사용 조건이 너무 높은데 그럼 2999원짜리 항공권 패키지는 유효기간 내에 본전을 되찾을 수 있는가?
  
    해남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에 따르면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은 해남 항공사의 12개 계열사의 해남 입출항 국내선, 해남도 내 해구, 삼아, 보아 3개 공항과 련결된 100여개 도시의 총 263개 항로를 포함하는데 반년 내에 해남을 입출항하는 임의의 국내선 구간을 시간, 횟수의 제한이 없이 탑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은 또 해남 항공사, 대신화 항공사의 해남 출항 항공편에서 별도로 10kg의 무료 수하물을 지닐 수 있다. 
  
    이번 해남 항공사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의 사용 기한은 2020년 7월 15일부터이고 항공편 날짜는 2020년 7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10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해남 항공사는 “10.1 황금 주간”을 완벽하게 피해 대부분 사람들이 시간이 있어 외출할 수 있을 때 이 제품은 오히려 사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퇴직 인원과 학생들에게는 더 우호적이지 않을까? 만약 북경 대학생이 해남 항공사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여름 방학에 해남도로 려행을 떠나려고 계획했다. 최근에 북경에서 삼아까지의 비행기 표가 700원 정도인데 2번 왕복하면 본전을 거의 되찾을 수 있고 나중에 한번 더 가면 해남 항공사에서 별도로 700원을 더 부담해야 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해남 항공사의 양털이 죄다 “뽑히”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할 수 있다. 
  
    사실상 해남 항공사는 많은 사용 제한 조건을 증가하였다. 례를 들어 항공편 하나당 자리를 20개 예약 가능한데 이는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빼앗은 “행운 고객”이 “2차 표 뺏기”를 해야 함을 의미하고 만약 선택한 항공편이 인기가 많다면 매번 외출이 “표 뺏기 전쟁”이나 다름없고 항공편 예약도 5일 전에 해야 한다. 
  
    만약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구매한 후 갑자기 일이 생겨 탑승하지 못할 경우 변경과 환불도 큰 문제이다. 해남 항공사는 제품 주의 사항에 이렇게 표시했다. “해당 제품은 날짜 변경, 양도, 좌석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하지 않고 만약 항공권을 구매한 후 제때에 외출하지 못하면 적어도 48시간 전에 환불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사용자가 항공권을 3번 바꾼 후 사용하지 않고 미리 취소하지 않는다면 구매한 “해남 항공사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은 자동으로 효력을 상실하고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의 그 어떤 권익도 향수할 수 없으며 제품 구매 금액도 돌려주지 않는다. 

▲항공기실 내부 모습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에 어떤 “함정”이 있는가?
  
    보름 전에 동방 항공사, 화하 항공사에서 이미 마음대로 비행하는 것과 관련된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고 첫 “용감한” 사람들이 체험한 후 많은 문제점들도 폭로되었다. “블랙 캣트” 소비자 신고 서비스 플랫폼에는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에 대한 신고는 주로 인기 항공편 주문 불가, 제품 환불 불가, 많은 제한 조건, 여분의 표를 주문할 수 없는 등 문제에 집중되었다고 나타났다. 
  
    6월 18일, 동방 항공사는 “주말 마음 비행” 제품을 출시하였고 표 가격이 3322원이며 올해말 까지 모든 주말에 횟수의 제한이 없이 무료로 동방 항공사의 국내선 이코노미석(향항, 오문, 대만 지역 제외)를 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공개 보도에 따르면 6월 27일과 28일이 동방 항공사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 출시 후 첫 주말이였고 첫 사용자들이 성공적으로 “교환”한 비행기 표가 6.5만장을 초과했다. 금방 지나간 7월 4일과 5일 주말에는 약 9만명이 이 제품을 사용했다. 
  
    신경보의 보도에 의하면 항주의 황선생이 성공적으로 구매한 후 주말에 외출하려고 했는데 결국 주말의 “절반 시간”을 비행기에서 지냈다. “저는 항주에서 고향으로 돌아가 친척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직행이 없어 반드시 환승해야 했고 또 상해에서 비행기를 타려했는데 황금 시간대에는 기본상 비행기 표가 없었어요.” 결국 그는 상해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항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밖에 황선생은 또 동방 항공사 APP상 항공권 잔표 부족으로 표시되어 교환할 수 없지만 씨트립(Ctrip), Fliggy(飞猪) 등 OTA 플랫폼에는 여전히 잔표가 있음으로 표시되어 있다고 말했다. 
  
    민간 항공사의 전문가 리효진은 중신경위 기자의 취재를 받을때 전염병 방제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사에서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항공업 재개에 유리하고 소비자 려행 자신감을 북돋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을 설계한 출발점은 항공사에서 미래 시장 방면의 좌석 과잉을 예측하고 이 부분의 유휴자원을 할인가로 판매하여 일정한 현금 류동을 얻는 것이에요.”
  
    리효진은 항공사에서 이와 비슷한 제품을 설계할 때 응당 시장 조사를 잘해야 하고 만약 고객이 이 제품을 구매한 후 주문 및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항공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밖에 많은 저가의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이 미래의 려행객들의 좌석 공간을 비집고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효진은 또 “일부 소비자들은 마음대로 비행하는 제품의 저렴한 가격만 보았지 구체적인 사용 제한 조건을 주의하지 않아요. 만약 소비자가 많은 려행 시간과 정력이 없어 ‘2차 표 뺏기’를 할 수 없다면 정말로 이런 렴가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고 시간과 돈을 랑비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监制:吴新日

审稿:李洪涛

编发:朴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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