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병실에서도 공부에 열중하는 기특한 너는 누구니? ​

时间:2020-06-21 来源:中国朝鲜语广播CNR
     6 월 18 일까지 북경지단병원은 이미 루계로 확진병례 183 례, 무증상 감염자 13 례까지 도합 196례를 접수하였다. 

     그럼 오늘 기자와 함께 북경 지단병원 격리병동에 가보도록 한다. 


10 살 어린이 환자의 락관적인 모습
단지 “장소를 바꿔 공부할 뿐입니다.”

     북경 어린이 동동은 올해 10 살이다. 그의 아버지가 신발지도매시장에서 채소를 사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에 감염되였고, 그후 동동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 부자는 같은 병실에 배치되여 치료중이다. 


의사 : 몸 상태는 괜찮니?
동동 : 별일 없습니다. 아주 좋아요. 

      의사가 묻자 동동은 즉시 하던 게임을 그만두고 진지하게 대답하였다. 완전히 어른다운 모습이였다.

     아버지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고, 뚜렷한 불편감이 없어서인지 동동은 줄곧 적극적이고 락관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였다. 입원해서도 동동은 빠짐없이 숙제를 완성하였고 인터넷으로 수업을 받았다. 그는 “단지 병원으로 장소를 옮겨 공부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의 유일한 고민이라면, 병원에서 주는 밥과 채소가 량이 너무 많아 배불리 먹어도 다 못먹을 정도라고 한다.


북경에 새로 나타난 감염환자들 대부분 경증 환자 
위중 환자와 중증 환자 13 명 

     이번에 감염된 환자들은 대부분 동동과 마찬가지로 병세가 상대적으로 경한 편이다. 현재 북경 지단병원에서 접수치료 중인183 명 환자 중, 위중 환자와 중증 환자는 13 명에 불과하다. 이는 올봄에 발생한 전염병 상황과는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마땅히 검사해야 할 사람은 전부 다 검사해야 하고”,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최대한 검사받도록 해야 한다”는 방역원칙에 근거해, 이번 집단감염은 정밀하고 고효률적으로 전염원을 확정했을뿐만아니라 환자들이 병세가 비교적 경할 때 과학적인 치료를 받을수 있게 하였다. 

     현재, 북경 지단병원 본부는 이미 1070 장의 병상을 확충하였고 18 개 시 산하 병원에서 102 명의 의료진을 뽑아 진료사업에 투입시켰켰다. 

각지의 음식습관에 따라 다양한 음식 마련
병원의 맞춤형 서비스에 모두들 “좋아요” 엄지척!

     환자의 일상생활을 잘 돌보기 위해 병원에서는 많은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입원병동에 와이파이 전면 보급을 실현하였고, 병실까지 택배물이 배송되도록 조치하였으며, 심지어 환자의 도시락마저도 일반 식단, 당뇨병 식단, 회교도 식단 등 여러가지 류형으로 나누어 수요에 따라 공급하고 있다.

북경 지단병원 감염 2 과 주관 간호사 리명월: 환자의 식사 면에서 우리는 남북의 차이를 감안해 밥과 면식을 준비하였고 환자들이 입원기간에 되도록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 


섭씨 40 ℃ 고온의 실내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매일 “사우나”체험

     최근 북경의 낮기온은 30도를 웃돌 정도로 매우 높다. 하지만 격리치료 구역은 림시로 설치한 간이시설이다보니 공공구역에는 여직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았다. 온도가 섭씨 40 ℃ 를 웃도는 실내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은 매일 “사우나”를 하는 듯한 느낌이다. 


     격리구역에서 일할 때 많은 의료진은, 얼음주머니를 사용해 몸의 열을 식혀야 했고, 얼음 주머니가 모자라면 일회용 장갑에 물을 담아 물주머니로 체온을 낮추기도 했다. 방호복을 벗고보면 옷은 전부 땀으로 흠뻑 젖어 있다.

북경 지단병원 감염 2 과 주관 간호사 장리: 한 간호사는 한 시간이 지나자 구토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방호복을 입은 채로 절대 2시간을 넘겨서는 안되고, 제때에 교대할 것을 간호사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방금 교대를 마치고 나온 장리 간호사, 500 미리리터의 생수 한 병을 몇 모금에 다 마셔버려

     현재 병원에서는, 격리구역 공공구역에 다그쳐 에어컨을 가설해 의료진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20 일까지, 13 명 위중환자를 포함한 모든 입원환자들은 각종 선별검사 지표가 기본상 평온하다. 북경 지단병원의 제반 구조작업도 다그쳐 진행 중이다.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북경 힘내요!


监制:金光永

审稿:赵香兰

编辑:全锦花

编发:崔月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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