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차 대표대회 개막

时间:2022-02-16 来源:聚焦延边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하자


전금진 중공연변주 제11기 위원회를 대표하여 보고 진술 홍경 대회 사회


대회의 주제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과 성당위의 결책과 포치를 깊이있게 관철하며 위대한 창당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을 동원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실무에 진력하며 혁신을 거듭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국면을 힘껏 개척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연변의 힘을 기여하는 것이다.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차 당표대회 대회장 전경. 윤현균 기자


28일 오전,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차 대표대회가 연길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두개 백년’의 분투목표가 교차하는 관건적인 력사적 시점, 연변이 전환, 발전을 다그치는 관건적인 시기에 열린 계승과 발전의 대회이다. 대회의 주제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과 성당위의 결책과 포치를 깊이있게 관철하며 위대한 창당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을 동원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실무에 진력하며 혁신을 거듭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국면을 힘껏 개척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연변의 힘을 기여하는 것이다.


아리랑극장은 장중하면서도 열렬한 분위기로 차넘쳤다. 주석대 우쪽에는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차 대표대회’라고 씌여진 프랑카드가 걸려 있고 주석대 뒤면 한 가운데는 당휘장이 빛 뿌리고 있었으며 량측에는 각기 5폭의 붉은기가 세워져있었다. 2층 조망대에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하자!’라는 글이 씌여진 대형 프랑카드가 걸려 인심을 고무하고 분발하게 했다.


전금진 동지가 보고를 진술하고 있다. 심연 기자


본 회의의 집행주석은 전금진, 홍경이였다.


대회 주석단 상무위원회 성원들인 전금진, 홍경, 풍도, 김기덕, 주금성, 모광승, 량송백, 소경화, 배경진, 량춘화, 조영호, 석기화, 장태범, 강방이 주석대 맨 앞줄에 앉았다. 대회 주석단 기타 성원들도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이번 대회를 전문 지도하러 온 성당위 제9감독지도조 조장이며 성문화청 당조 서기인 장수빈 동지와 감독지도조 성원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석해야 할 465명 대표중 19명이 병이나 사유로 말미를 맡은외 446명 대표가 대회에 참가해 규정인수에 부합되였다.


홍경 동지가 개막식을 사회하고 있다. 심연 기자


홍경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오전 8시 30분, 홍경이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차 대표대회 개막을 선포했다.


전체가 기립하여 국가를 제창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전금진이 중공연변주 제11기 위원회를 대표하여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하자〉는 제목으로 사업보고를 했다.


전금진은 보고에서 지난 5년간의 발전성과를 회고하고 전면적으로 총화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주 제11차 당대회 이래 준엄하고 복잡다단한 외부환경, ‘3대 난관돌파전’의 승리를 이룩하는 어려운 임무,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충격에 직면하여 11기 주당위는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연변을 시찰하면서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며 부탁을 명기하고 감은, 분발하여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목표를 원만히 완수하였다.  전 주 경제실력이 꾸준히 제고되고 발전의 동력과 활력이 한층 더 방출되고 인민의 획득감과 행복감이 대폭 향상되고 강력한 생태저력을 키우고 안정, 단결의 정치적 국면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사업을 심화하였으며 ‘14·5’전망계획을 추진하는 첫시작을 잘 떼고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발전을 가져와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데 튼튼한 기반을 닦아놓았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5년에 이룩한 성과는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으로 옳바르게 인도한 결과이고 당중앙, 성당위가 강력하게 령도한 결과이며 력대 주당위가 대를 이어 분투한 결과이며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이 일치단합하여 노력, 분투한 결과이다. 5년간의 분투로정은 우리에게 아래와 같은 심각한 계시를 주었다. 반드시 정치적 인도를 견지해야 한다. 시종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고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연변을 시찰하면서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며 시종 ‘국가대업’을 명기하고 발전방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반드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해야 한다. 시시각각 인민의 안위와 질고를 마음에 두고 장래의 민생에 혜택을 주는 민생사업을 많이 하여 여러 민족 대중들의 획득감, 행복감과 안전감을 높여야 한다. 반드시 사상해방을 견지해야 한다. 개혁, 혁신을 추진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게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연변의 비교우위를 발전우위, 경쟁우위로 전화해야 한다. 반드시 중화민족공통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견지해야 한다. ‘네가지 같이하기’의 공동체리념을 끊임없이 증진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공동으로 단결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하는 강대한 합력을 형성해야 한다. 반드시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는 생태문명리념을 견지해야 한다. 생태안전을 전력 수호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 반드시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새시대 당건설의 새로운 위대한 공정을 부단히 추진하고 당을 강유력하게 건설하여 당이 시종 제반 사업의 강력한 령도적 핵심이 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은 시대의 대세를 통찰하여 력사적 주동을 틀어쥐고 위대한 투쟁, 위대한 공정, 위대한 사업, 위대한 꿈을 통괄적으로 계획하고 국정운영에 관한 일련의 창조적인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제기하였으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창립하고 맑스주의 중국화의 새로운 비약을 실현하였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는 전당, 전국 인민들의 거대한 힘을 응집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시종 민족지역의 발전과 여러 민족 대중의 생활을 관심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몸소 연변을 시찰하고 중요지시를 내림으로써 연변의 발전에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주고 새로운 좌표를 정해주고 새로운 요구를 제기해주었다. 이는 연변의 력사행정에서 중대한 리정표적 의의를 가진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서 전 주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 간부들은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켜준 방향을 따라 용감하게 전진하는 호기로운 열정과 드높은 열의로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장려한 로정을 시작해야 한다.


전금진은 향후 5년 사업의 총체적 사로를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연변을 시찰하면서 한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게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하며 ‘5위1체’의 총체적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고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총체적인 사업기조로 하여 발전과 안전을 고루 돌보고 고품질발전을 추동하는 것을 주제로,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주선으로, 개혁혁신을 근본 동력으로,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산업강주, 생태립주, 개방활주, 단결흥주’발전전략을 힘껏 추진하고 ‘1핵, 2극, 다각지탱’의 산업공간배치를 적극 구축하고 ‘록색전환발전시범구, 생태문명건설시범구, 개발개방시범구, 민족단결진보시범구’를 다그쳐 건설하여 품질이 더욱 높고 효익이 더욱 좋고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고 우위가 충분히 방출되는 새로운 발전의 길을 개척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산업강주, 생태립주, 개방활주, 단결흥주’의 발전전략을 드팀없이 실시하는 것은 바로 산업대상 건설을 강주의 기반으로 하고 생태문명 건설을 립주의 근본으로 하며 개발개방 심화를 활주의 원천으로 하고 민족단결 증진을 흥주의 령혼으로 하는 것이다.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분투목표를 정한 것은 바로 경제가 보다 번영 발전하고 인민생활이 보다 행복하고 개혁개방이 보다 심화되고 생태환경이 보다 아름답고 도시농촌발전이 보다 조화롭고 사회치리체계가 보다 완벽하고 당건설이 보다 유력한 새 연변을 건설하려는 것이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대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해야 한다. 발전이라는 급선무를 단단히 틀어쥐고 지속적으로 선두산업을 보강하며 취약한 산업사슬을 보완하고 산업군체를 결집하며 힘써 산업의 전환과 승격을 추동하고 유효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대봉사업의 질과 효익을 제고하고 개혁과 혁신을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고품질 발전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고 힘써 경제총량을 늘이고 경제구조를 최적화하고 발전후속력을 늘여야 한다. 새로운 발전구도에 깊숙히 융합해야 한다. 해양경제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대내, 대외 련결수준을 제고하며 개발, 개방 플랫폼을 튼튼히 구축하고 지역 교류와 합작을 심화하며 개방의 우위를 일층 발휘하고 개방환경을 일층 최적화하며 개방공간을 일층 늘여 고수준의 개방합작 새 고지를 구축하고 개방을 확대하는 것으로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 생태우선, 친환경발전을 견지해야 한다. ‘두가지 산’ 리론을 깊이있게 실천하고 오염예방퇴치 난관돌파전을 심화하며 생태환경 보호와 복원을 강화하고 탄소피크와 탄소중립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생태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생태문명의 새로운 우위를 건실하게 육성하여 산이 푸르고 물이 맑고 생태가 아름다운 연변의 ‘황금간판’을 일층 더 빛내야 한다. 향촌진흥 전략을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향촌진흥으로 ‘3농’사업을 총람하고 빈곤퇴치 난관돌파 성과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향촌산업진흥을 다그쳐 추진하고 향촌건설행동을 힘있게 실시하며 농업농촌발전의 동력을 불러일으키고 농업농촌현대화 템포를 다그치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농업의 고품질, 고효과 발전과 향촌의 거주형, 창업형 건설, 농민의 부유하고 충족한 생활을 실현하기에 노력해야 한다. 백방으로 민생복지를 증진해야 한다. 시종 인민중심의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민생공사, 혜민사업을 련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보장망을 치밀하게 구축하고 인민이 만족하는 교육사업을 잘 운영하며 건강연변 건설을 다그치고 문화사업을 번영 발전시키며 도시갱신행동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대중들이 급해하는 일, 어려워하는 일, 근심하는 일, 바라는 일을 힘써 해결해주며 고품질 생활의 청사진을 그려 여러 민족 대중들의 획득감이 더욱 많고 행복감이 더욱 오래고 안전감이 더욱 보장되게 해야 한다. 민주법치건설을 대대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민주로 인심을 응집하고 법치로 개혁과 발전을 수호하며 민주정치 건설을 강화하고 법치연변 건설을 추진하며 평안연변 건설을 심화하고 사회관리 효능을 제고하며 사회관리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여 인민의 안거락업, 사회의 질서안정, 변강의 장기안정을 보장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해야 한다.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락원을 건설하고 여러 민족의 광범위한 왕래, 교류, 융합을 촉진하며 민족단결진보 건설을 심화하고 민족사무관리 현대화를 추진하여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새로운 휘황을 이룩하고 연변민족단결진보사업의 승격판을 만들어야 한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관건은 당과 사람이다. 전 주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들은 새시대 당 건설의 총적 요구를 참답게 관철하고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정치적 책임을 엄격히 리행하여 변강민족지역에서의 당의 집권기반을 일층 더 튼튼히 다져야 한다. 확고부동하게 정치건설을 강화해야 한다. ‘네가지 의식’을 일층 강화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일층 확고히 하며 ‘두가지 확립’을 견결히 옹호하고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수행해야 한다. 확고부동하게 사상건설을 강화하고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에 대한 학습과 관철을 끊임없이 심층적, 자각적, 실제적으로 추동해야 한다. 확고부동하게 기층조직 건설을 강화하여 각급 당조직이 더욱 강유력해지게 해야 한다.  확고부동하게 간부대오 건설을 강화하여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지력적 지지와 인재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확고부동하게 당풍렴정 건설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바른 량호한 정치생태를 조성해야 한다.


전금진은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중임이 우리 이 세대 사람들의 어깨에 놓여졌다. 책임이 중대하고 사명이 성스러운바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성당위의 강력한 령도 아래에 과거를 보는 마음가짐으로 분발정진하고 일치협력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꾸준히 분투하자!



회의에서는 또 서면으로 중국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1기 규률검사위원회 사업보고와 전 주 당비 납부, 사용, 관리 정황에 관한 보고를 제기했다.


당원이 아닌 주인대 부주임, 주정협 부주석, 연변대학, 길림성민항공항집단 연길공항회사, 중국인민은행 연변중심지행, 연길세관, 연변변경관리지대, 주소방구조지대 책임자들이 초청에 의해 대회에 참석했다. 주 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회의에 렬석했다.


口 글 현진국 전해연 기자

口 사진 윤현균 심연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