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자살 사천사범대학 교수, 생전 실명으로 고위 공무원 폭로

时间:2021-01-23 来源:聚焦延边

1월 18일 오전, 사천사범대학 문학원 교수 탁계광(庹继光)이 학교 내부의 건물에서 투신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탁계광의 투신 사건은 아파트 철거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탁교수의 지인은 “구체적인 상황은 모르지만 탁교수가 최근 몇 달간 계속 그 일을 처리한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비보가 전해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전, 탁계광 교수는 자신의 실명을 공개하면서 “성도시 성화구위원회 부서기 및 구청장 포발우(蒲发友)가 직권을 람용하면서 폭력적으로 공민의 합법적인 부동산을 철거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본인은 사천사범대학 문학원 교수 탁계광이고 저의 안해는 서남석유대학 부교수 리영입니다. 2011년부터 성화구 청룡장, 만년장에 있는 저희 명의로 된 아파트 2채가 모의철거(模拟搬迁)를 당하고 있는데, 철거 과정에서 철거 인원은 끊임없이 저희를 위협, 포위, 억압하고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리면서 저희에게 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끝까지 버티면서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성화구 구청장 포발우는 구정부 상무회의를 주최한 뒤 철거 협의, 징수 절차, 사법 강제철거 신청을 하지 않은 정황하에서 저희의 아파트 2채를 폭력적으로 철거해 저희에게 막대한 재산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또 당과 국가의 정책법률을 어기고 성도시의 형상에도 큰 손상을 입혔습니다. 이와 같이 포발우가 직권을 람용하고 폭력적으로 철거한 행위는 법과 규률을 어긴 행위이며,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이에 대해 본인은 실명을 밝히며 고발하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2020년 10월 24일, 북경외국어대학 교수 전강도 해당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전달하면서 “탁계광 교수와 알고지낸지 몇 년이 되였으며, 그는 변호사이기도 하다. 신문과 법률 두부문의 교육배경이 있는 사람의 말이니 현지 관련 부문에서는 그가 반영한 문제를 속히 조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탁계광은 문학 박사이며, 신문방송학 박사후, 법학박사후, 사천사범대학 교수, 사천사범대학 251중점인재공정 제1차 입선자이다. 주요하게 리론 전파, 문예와 미디어 등을 연구했으며 2004년 사천대학 문예학전업 문화와 전파 매개 방향 박사를 졸업,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사천사범대학에서 공작을 시작했다. 2005년 9월~2007년 6월에는 복단대학 신문방송학 박사후 류동소에서 일을 했으며 2007년 9월~2010년 6월에는 서남정법대학 법학 박사후 류동소에서 과학 연구에 참가했다. 또 2007년에는 석사 연구생 지도교사로 초빙됐으며 2009년 9월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국가 사법 고시에 합격했다. 생전에는 복단대학 신문 전파와 매개화 사회 연구 국가 혁신기지 연구원, 교육부 인문사회과학 계획 항목 평가 전문가, 직업 변호사를 겸임했었다.


김태연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