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교통사고’ 거액 합의금 뜯어낸 일당 검거

时间:2020-09-04 来源:聚焦延边

운남성에서 고속도로를 돌며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속여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낸 일당이 2년 만에 경찰에 잡혔다고 지난 21일 써우후망 등에서 보도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는 순간 빠른 속도로 다가가 올리브 열매를 장전한 새총을 쏘았다. 뭔가 부딪히는 소리에 놀란 운전자가 차를 세우면, 다가가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들은 차에서 내릴때 미리 준비한 사포로 차량 표면을 슬쩍 긁어 사고 흔적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는다.


교통경찰은 "이들 일당은 전국 고속도로를 돌며 새로운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가며 사기를 벌여왔다."고 말했다.


전국 전역 고속도로에서 이 같은 사기 행각에 당한 피해자만 12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녀 검거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찰은 증거를 철저히 수집해 2년 만에야 검거에 성공했다.


림홍길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