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1일부터 체류자격 소지한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

时间:2020-09-04 来源:聚焦延边

일본 정부가 9월 1일부터 영주권자나 류학생 등 체류자격 (재류카드 소지)을 지닌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31일 써우후망 등 국내 매체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일본 외무성은 체류 자격 소지자로 입국 금지 지역으로 간 외국인의 일본 재입국을 9월 1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재입국 희망자는 일본 재외공관이 발급하는 '재입국 관련 서류 제출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또한 출발지에서 출국 72시간 전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 명시된 증명서도 소지해야 한다.  이밖에 일본에 입국 후 호텔이나 자택에서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이후 전세계 150여개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일본을 떠나 모국으로 돌아간 영주권자와 체류자격 소지자의 재입국마저 막고 있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장기체류 자격 소지자의 일본 입국에 대비해 도쿄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 간사이공항의 코로나 검사 능력을 1일 1만건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림홍길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