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있는 요즘, 의미있게 여름방학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방학기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근, 연길에서 6세 녀아가 보호자도 없이 혼자 길을 건느다 지나가던 차량과 충돌해 큰 사고를 일으킬번한 사건이 발생했다.
7월 20일 13시쯤 조모모는 자동차를 운전해 대우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연북소구역 부근까지 왔을 때, 갑자기 한 녀자아이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을 건느며 달려오더니 조모모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주요하게 6세 녀아 추모모의 학부모가 보호자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이다. 이에 교통 경찰은 추모모의 보호자가 《중화인민공화국도로교통안전법》 관련 규정을 위반했으므로 사고의 주요 책임을 지며, 운전사 조모모는 부차적인 책임을 진다고 밝혔다.
한편, 6세 녀아 추모모는 큰 문제없이 가벼운 외상만 입은 상태다.
이번 사건을 빌어 교통 경찰은 “아이들은 위험을 판단하고 피하는 능력이 비교적 약하다. 특히 사람과 차량이 함께 오가는 도로는 아이에게 매우 위험한 환경이기 때문에 길을 건늘때는 반드시 아이를 잘 살펴야한다”며 “아이가 갑자기 운전사의 사각지대(盲区)에서 뛰여나오면 큰 사고를 일으킬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는 반드시 아이들을 길에서 뛰지 못하게 교육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