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다른 혈액형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9~18% 낮아"

时间:2020-06-10 来源:聚焦延边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성이 다른 혈액형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8일 윌스트리트 보도에 따르면, 유전공학 회사 23andMe는 최근 약 75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O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다른 혈액형의 사람보다 코로나가 걸릴 확률이 9%~18% 낮았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원에 장기간 노출돼도 O형 혈액형의 일선 의료진의 감염률이 낮았으며 핵산 검사에서 양성일 확률은 13%~26%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나이, 성별, 인종, 체중 지수와 기초질환 같은 다른 요인을 반영해 O형과 다른 혈액형들의 차이를 분석했을 때에도 위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남방과학기술대학과 상해교통대학 등 8개 대학연구소 및 의료기관들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A형이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O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훨씬 낮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이 분석대상으로 삼은 무한의 사망자 206명 중 85명이 A형이었다. 이는 O형 사망자 52명 보다 63%나 많은 규모이다. 연구진은 이같은 혈액형별 사망자 비율이 성별과 나이별 그룹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론문은 조사 대상 환자 수가 2000여명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린미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