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기에도 마스크 안 쓰는 시민들, 대체 왜?

时间:2020-02-12 来源:연변일보

신종폐렴 여파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지만 여전히 길거리에선 마스크를 안쓴 시민들이 포착된다.


그 리유를 자신의 건강에 치명적인 것을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위험한 사고는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락관적 편향’때문이다.


며칠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집을 나서던 한 로인이, 방역사업자로부터 주의를 받은 후, 오히려 불쾌감을 드러내며 반발한 동영상이 위챗 모멘트를 뜨겁게 달구었다.


10일 오전 8시 40분쯤, 룡정시 시장감독관리국 직원이 부원아파트단지에서 전염병 예방통제작업을 수행하던 중 한 로인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주의를 주자 오히려 대방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태도로 욕설까지 퍼부었다.


이에 룡정시공안국 룡문파출소는 단서를 확보한 뒤 비상사태에서의 결정집행을 거부한 사건을 즉시 조사하였다.


이튿날 가족들의 권유로 룡문파출소에 자진 출두한 로인은 자신이 비상시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집을 나선 위법 사실을 시인하고 잘못을 뉘우쳤다.


알고보니 로인은 마스크가 없는게 아니라 전염병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한 것이 였다.


이에 룡문파출소는 ‘중화인민공화국 치안관리처벌법’ 제50조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따라 로인한테 경고처벌을 하였다.'


한편 경찰측은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시민들은 자각적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갖지 말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타인을 보호하는 것이고, 시민들은 관련 부문의 업무에 대해 리해하고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