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발의 차이로 선로에 빠진 아이 구해낸 인도의 '영웅'

时间:2021-04-22 来源: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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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의 기차역에서 역무원 한 명이 선로에 떨어진 아이를 렬차가 오기 몇 초 전에 구해 화제다.

지난 19일 현지보도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역무원 마유르 셸케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도 철도부는 트위터를 통해 아찔한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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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촬영된 CCTV 영상 속 아이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선로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던 중 발을 헛디딘 아이는 선로에 빠져버렸고, 시각장애인인 어머니는 아이가 떨어진 곳을 파악하기 위해 바닥을 손으로 짚었다. 아이도 선로에서 올라오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키가 작아 역부족이었다. 그때 해당 장면을 포착한 셸케는 렬차가 맞은편에서 오고 있음에도 선로를 따라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셸케는 아이를 들어 승강장 위로 들어 올린 후 자신도 그 위로 몸을 던졌다. 아이를 구출하고 약 2초가 흐른 뒤 렬차는 이들 옆을 빠르게 지나갔고 간발의 차로 두 사람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인도 철도부는 셸케에게 ‘진짜 영웅’이라고 칭하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모범적인 용기와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피유시 고얄 철도부는 “그의 행동이 돈이나 상에 비할 바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의 인간적인 행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세계일보

번역:연변일보